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통! 온(溫) 가족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5월 3일(금)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세대공감 공연을 비롯한 추억 전시회, 세대이음 나눔 활동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대상, 밀알나눔재단, 신한은행 방학동지점, 이마트 창동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홈플러스 방학점에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
더불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이 이뤄졌다. 체험부스에서는 강북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도봉구가족센터, 도봉구치매안심센터가 상호 연계를 통해 건강 체크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3층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도봉우리하모니중창단, 대진대학교 실용음악과,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선덕중학교 보컬동아리), 햇살마루 어린이집과 연계한 세대공감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욱 북돋았다.
이번 행사는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점심 한 끼와 즐거운 공연, 체험까지 하고 가니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하루네요’,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해주니 오늘 하루가 꿈만 같네요. 오늘 하루 진짜 즐거웠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3개월 간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명칭인 ‘세대통통! 온(溫) 가족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및 자원 연계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가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여러 협력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