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실패는 나침반이다’ 표지
실리콘밸리 최고의 커리어 코치가 꼽은 ‘인생을 바꾸는 질문들’ | 최성운의 사고실험(한기용)
서울--(뉴스와이어)--이오스튜디오가 약 3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커리어 멘토링을 해온 전문가 한기용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실패는 나침반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커리어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직장인, 창업자들을 위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천 사항을 담았다.
책의 저자이자 커리어 코칭 기업 ‘UpZen’의 창업자인 한기용 대표는 30여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커리어 코칭을 해온 장본인이다. 지금까지 1000명 가까이 그의 멘토링을 받았다. 네이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유수의 대기업부터 토스, 채널코퍼레이션, 몰로코 등 국내외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조직 내 리더십과 마인드셋에 대한 강의를 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번 신간은 커리어에 관한 동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수십년간 커리어를 쌓고 그에 관해 코칭을 해온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이직 시대’, ‘커리어 이모작’, ‘사이드잡’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커리어에 관한 담론은 다각화하고 있다.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졌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직장인의 고민도 커졌다. 하지만 그간 커리어 서적은 주로 트렌드 그 자체를 전하거나 과거의 커리어 경험을 소개하는 데 그쳤다. 커리어의 특성상 경험담이 동시대성을 갖추기 쉽지 않았다.
저자는 수십 년간 커리어를 이어오며 멘토링 및 자문을 통해 주고받은 문답을 기반으로 직장인의 커리어 고민을 다룬다. 그러면서도 2000년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0여개 이상의 크고 작은 조직에 몸담으며 본인이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정리했다. 현재 회자되는 이직, 직무 전환, 안식년, 사이드잡, 커뮤니티, 창업 등 웬만한 키워드를 아우르는 방대한 경험담이다.
저자는 커리어에 관해 성장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속가능성을 빠뜨렸을 때 자신이 마주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소개했다. 커리어에 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신간 ‘실패는 나침반이다’
· 저자 : 한기용
· 페이지 : 232쪽
· 가격 : 1만5000원
· 출판 : 이오스튜디오
※ 웹사이트 : https://eostudio.io/ko
이오스튜디오 소개
이오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된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채널을 통해 40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국내 최고 스타트업 영상 미디어다. 주로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가 정신, 혁신, 기술, 임팩트, 교육, 스타트업, 벤처, 경영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195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시청 시간은 114만8000시간에 달한다. 함께한 고객사 가운데 기업으로는 아마존, 신세계, 쿠팡, 토스 등이 있다. 기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교육부, 코트라(KOTRA) 등이 있다. 이오스튜디오는 앞으로 기업가 정신·기회를 인터뷰이를 통해 말하는 채널·미디어에서 나아가 주체적인 삶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