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몸 ∞ 맘’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행사 개최

사단법인 다문화교류네트워크와 공동 주관으로 6월 19일 ‘뫼비우스 발굴단’ 행사 개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예술 직업 현장 체험의 기회 제공

2022-06-13 13:30 출처: 소마미술관

소마미술관 뫼비우스 발굴단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6월 19일 ‘몸 ∞ 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뫼비우스 발굴단’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다문화교류네트워크와 공동주관하고 KPX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전시 설명 및 창작워크숍을 통해 예술 직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총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에는 도연희 문화예술기획자(전시 코디네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전시 주제와 작품의 의미를 발굴한다. 2차시에는 전시에 참여한 장비치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미술 창작 워크숍을 통해 ‘마음지도’라는 작품을 만들고, 능동적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키도록 돕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배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연희 문화예술기획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스포츠와 예술, 몸과 마음의 연결을 배우고 본질적으로 마음을 챙기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아이들이 예술 현장에서 예술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꿔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몸 ∞ 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는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으로 4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스포츠와 예술의 연결고리와 공통점을 조명하며 그 둘 사이에는 끊임없이 몸과 마음의 단련과 수련이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전시에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사덱 와프, 제임스 헤리스, 박제성, 오민수, 유지현, 이상봉, 이상용, 장비치, 장지아 등 10개국의 17개 팀의 작가가 참여해 스포츠와 예술이 융합된 작품 35점이 선보이고 있다.

소마미술관 개요

200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8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계 제5대 조각공원 가운데 하나인 약 150만㎡ 녹지의 올림픽공원 안에 연면적 1만 191㎡에 지상 2층의 서울올림픽미술관을 개관했다. 2006년 봄,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으로 서울올림픽미술관을 소마미술관(SOMA_Seoul Olympic Museum of Art)으로 개칭해 재개관했다. 2018년 9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며 연면적 2995㎡에 지하 1층의 소마미술관 2관을 개관했다. 소마미술관은 올림픽조각공원 안에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초대전에 참가한 66개국 155명의 작품을 포함해 현재 유수 작가들의 현대조각 작품 221점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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